'세컨드팩토리'에 해당되는 글 23건
- 2009.09.10 가을맞이
- 2009.06.02 ver 2.팥빙수 1
- 2009.03.16 레드 카펫 대신 빛의 장막을!
- 2009.03.05 초록 지구, 초록 세컨드팩토리
- 2009.01.05 세컨드팩토리에서 만나보실 수 있는 어글리 돌
- 2008.11.12 세컨드팩토리의 새 메뉴
- 2008.10.13 hearts by Yom (hafy.net) 2
- 2008.09.19 가을 새 메뉴 - 구운 바나나 와플 2
- 2008.07.22 WANTED!
- 2008.07.22 JK n JY가 누구냐면요!
날씨가 너무 일찍부터 더워지고 있습니다.
5월부터 한여름이라, '더워 더워'를 입에 달고 지내지요.
그래서 팥빙수를 일찍 개시하게 되었습니다. : )
카페 세컨드 팩토리의 2009년 버전 팥빙수는 아주 심플합니다.
국산팥을 푹푹 삶아 진한 '팥'이, 입안에서 씹힐 때마다 '좀 다르네' 하고 느껴질 거에요.
화려한 장식은 배제하고, 여러 가지 맛이 섞이지도 않습니다.
그저 100% 진한 팥맛. 반들반들 윤이 나는 소박한 반상 같은 느낌으로 준비했습니다.
이번 버전의 팥빙수를 드시기 위해선 조금 일찍 서두르셔야 할 지도 몰라요.
방부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하루하루 준비된 만큼만 드릴 수 있답니다.
It's getting hot.
So, we are ready for 'Red bean Ice crusher' earlier than 2008.
We use Korean red bean. It’s origin Korea. So, taste is deep.
It’s so simple 2009 version red bean crusher.
But, you can feel different taste a lot.
If you want to eat this red bean crusher, you must hurry!
Because, we just use one day quantity.
카페 세컨드팩토리를 찾아 주시는 '감각이 비슷한' 여러분들께
빨간 양타자를 깔아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한 손잡이 조명입니다.
여러분이 올라오시는 길이 너무 어두운 것 같아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계속 고심하고 있었는데,
길 가다가 우연히 만난 조명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샘플링하는데에 약 2주가 걸렸고, 완성까지 한 달 정도 걸렸습니다.
디자이너는 이쁜 그림도 그리지만,
용도에 맞는 아름다움을 찾아 전선도 연결하고, 본드칠도 합니다.
We are ready for 'GRIP light' instead of red carpet.
It's so dark for climbing stair, so we are considering solve this problem.
We suddenly met some light on strange street.
It needs 2 weeks for sampling, and it needs 4 week for making all.
Designer are also drawing beautiful picture, but,
We are connecting some wire and pasting bond. : )
빨간 카펫 대신 드립니다!
눈까지 싱그러워지는 카페 세컨드팩토리로 초대합니다!
부분만 봐서 덜하지만, 한 면 전체가 눈이 시리게 푸른 초록지구 블라인드랍니다.
내가 꼭 지켜야만 하는 초록 지구
그 중 한 가지는 미국에서 우리나라에까지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어글리 돌입니다.
컬러풀하고 폭신하게 이쁘장할 것 같은 외모를 하고서는,
털이 몇 가닥 올라와 있는 대머리에다가, 눈알은 한 개, 도깨비 같이 생겨
의외성이 사랑받는 인형입니다.
어글리 돌의 실물을 보시면, 반전을 가진 외모에 킥킥 웃으실 수 있을 거에요.
사진은 어글리돌 홈페이지에서 퍼 왔습니다.
관세, 부가세, 운송료 때문에 판매가격은 미국 현지 가격보다는 물론 좀 비쌉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11월 11일부터 새 메뉴가 준비되었습니다.
런치 세트 메뉴는 A, B, C 모두 8천원입니다. (부가세 포함)
오늘의 샌드위치와 커피는 동일하며,
스프, 샐러드, 콘프레이크와 우유 중에서 고르실 수 있습니다.
5대 영양소를 골고루 배합하려고 애쓴 식단입니다.
또, 브런치 메뉴에 커피를 포함시켜,
한결 가벼운 가격으로 식사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이 메뉴들은 주말에도 즐기실 수 있지만, 매일 오후 2시까지만 한정적으로 운영됩니다.
새로 준비된 메뉴 포스터.
가로수길 은행나무가 눈부신 황금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비가 내린다니, 2008년의 가을 단풍은 이번 주에만 즐길 수 있는 사치가 아닐까 합니다.
서비스 사진입니당. 황금으로 보이는 은행잎. 가로수길 낭만을 즐기려면 세컨드팩토리에서!
p.s. 카페 세컨드팩토리에서는 사용되는 식자재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위생관리를 위해 CJ프레시웨이를 통해 공급받고 있습니다.
JK는 제 이름의 이니셜이고, JY는 제 남편의 이니셜입니다.
(아. 우리 가족인 준서는 JS가 되는군요! 삼金이 아니라 삼J입니다. 크크)
JK는 현재 생활용품 디자인회사 더 리빙팩토리의 공장장(!)으로, 모든지 다 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세컨드 잡으로는 세컨드팩토리에서 샌드위치도 만들고, 브런치도 만들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파리로 오는 유로스타 안. 엄청 피곤한 기색이 역력하지요. ㅜㅜ
JY는 현재 프랑스 모드랩스라는 회사에서 휴대폰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으며,
최근 작업으로는 디올폰, 리바이스폰 등등이 있습니다.
세컨드 잡으로는 더 리빙팩토리에서 디자인 매니징하고 있으며,
써드 잡으로는 세컨드 팩토리에서 와플도 굽고, 커피도 내리고 있습니다.
참. 생과일쥬스도 아주 잘 만들어요.
올해 2월, 런던 파리 출장 겸 데이트입니다.
준서 아빠는 준서가 간식을 먹을 수 있게 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지요.
아빠가 구운 와플과 직접 만든 생과일 주스를 마실 준서를 상상하면서요! :)